수원시,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마플’ 출시…22일 개발 완료 최종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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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 ‘마플’이 개발완료됐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 진로진학 통합서비스 앱의 개발완료 최종보고회가 지난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마플은 지난 2016년 수원시가 행정자치부의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개발됐다. 스마트폰으로 진로진학상담과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 및 프로그램 정보,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됐으며 다음달부터 청소년희망등대센터가 사업을 이관받아 정식 운영한다.

 

청소년은 마플로 희망등대센터의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과 ‘사이버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진로직업체험을 개인이 신청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대학생 진로기자단을 구성해 다양한 직업과 진로, 대학, 학과 등의 정보도 직접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마플은 4차산업혁명시대 청소년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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