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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M7426ㆍM7625번 버스 요금, 최대 600원 인하

승인 2018-02-25 16:51
구윤모 기자 iamky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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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환 도의원
▲ 최종환 도의원
파주 운정지구를 출발해 양재역과 여의도역을 운행하는 M7426번, M7625번 버스의 요금이 최대 600원 인하된다.

경기도의회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ㆍ파주1)은 25일 “현재 두 버스의 교통카드 기준 기본요금은 2천400원이지만 거리비례제가 적용돼 양재역과 여의도까지 이용하게 되면 각각 3천 원과 2천700원을 부담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직행좌석형 버스로 전환되면 기본요금인 2천400원만 지불하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버스가 직행좌석형 버스로 전환되면 경기도가 실행 예정인 준공영제 대상에도 포함, 도민들의 이용환경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M버스는 인ㆍ면허권이 국토교통부에 있어 직행좌석형으로 운행형태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광역급행형 노선을 폐지한 후 직행좌석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 지난 1월 서울시가 기존 운행 대수와 횟수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동의하고 국토부에서 기존 M버스 노선 폐업을 허가하면서 직행좌석형 버스로 운행형태가 전환됐다.

한편 M7426ㆍM7625 버스의 폐업허가일은 다음 달 2일이며 이날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운행도 개시된다.

구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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