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공연&전시] 마티네콘서트 with S.with 外

▲ 마티네콘서트
▲ 마티네콘서트

◇공연

마티네콘서트 with S.with/ 2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S.with(에스윗)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졸업생으로 구성된 청춘 색소폰 앙상블이다. 재즈 악기로 인식되어 있는 색소폰을 클래식의 사운드로 해석하여 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색소폰 등 각자 악기 고유의 소리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앙상블을 지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지인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음악회를 진행한다.

무지개물고기/3월3일~4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어린이 도서로 유명한 마르쿠스 피스터의 ‘무지개 물고기’가 가족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뮤지컬에서는 인기 동요들을 아카펠라, 재즈 등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공존하는 삶이 아름답다’는 주제로 상어, 가오리, 불가사리 등 재미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명화 속 과학체험전/~3월4일 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명화 속 과학체험전>을 통해 미술품 속에 숨어있는 과학원리의 비밀을 발견하는 전시다. 화가의 비밀스러운 기법이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감성으로 결합해 명화의 재해석된 모습으로 탄생했다. 전시는 손바닥 위에 다비드 조각상이 올라가는 증강현실을 체험하고 모나리자의 미소를 터치 스크린으로 바꾸어 보는 등 체험형 전시전이다.

시각의 성장통/ ~3월9일 하남 공간 이다/ 복합문화공간 ‘공간 이다’에서는 2016년부터 지속돼 온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2018 시각의 성장통>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슬기의 <여인의 초상>, 박새봄의 <상처>, 박주형의 <사드와 미군기지>, 조현아의 <동두천 나이지리아>를 선정했다. 특히 <여인의 초상>과 <상처>는 20대 여성들을 모델로 한 작업이다. 두 작업 모두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또래 친구들에 대한 선한 아름다움과 상처 입은 아름다움에 대한 응시가 보인다.

▲ 명화 속 과학체험전
▲ 명화 속 과학체험전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