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결혼이민자 가족 앨범 친정 보내주기’ 참여자 모집

▲ 광주시, 2018년 결혼이민자 가족 앨범 친정 보내주기 참여자 모집

광주시는 ‘2018년 결혼이민자 가족 앨범 친정 보내주기 사업’ 참여자를 오는 3월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사업은 시가 관내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한국생활을 앨범에 담아 결혼이주 여성의 모국 친정가족에게 보냄으로써 양국 간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까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 54가정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도 다문화가족 10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가족 앨범은 총 3회에 걸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에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완성되며 앨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12월에 다문화가족에게 전달되고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배송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입국 3년 이상 된 결혼이민자와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과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규칙’에 의한 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 자녀가 2명인 가구 등은 우선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4706-3628)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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