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19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신곡 3교 교차로에서 A(66)씨가 몰던 노인보호센터 차량이 25t 화물 트럭 우측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노인보호센터 차량에 타고 있던 B(94·여)씨 등 70∼90대 노인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신호를 받고 청라 1동에서 남청라 방향으로 직진하던 화물 트럭 우측을 교차로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노인보호센터 차량이 들이받으면서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사거리 신호를 잘못 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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