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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맞춤형 일자리 분석 데이터’ 내일 공개

승인 2018-02-26 20:42
구윤모 기자 iamky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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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분석 데이터가 공개된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판교에서 시·군 일자리부서 관계관 및 공공기관, 일자리 상담사,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분석모델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번 분석을 통해 시ㆍ군별 구인ㆍ구직현황 분석과 일자리 미스매치 등 정책자료는 물론 맞춤형 구인ㆍ구직 추천모델 개발, 구인업체 안정성 평가지표 등을 도출한다. 도출된 데이터는 일선 일자리센터에서 실무에 활용될 예정이며 도와 시·군의 일자리 부서에서 관련 정책 수립에도 쓰일 전망이다.

도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구인·구직 등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5년치 분량의 고용노동부 워크넷 데이터에서 구인 158만 4천여 건, 구직 532만 1천여 건을 함께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맞춤형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통해 청년실업 등 경기도와 시·군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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