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미술관에 가다>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그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만나는 특별한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장일범 음악평론가와 최혁재 지휘자가 청중의 눈높이로 쉽고 재밌게 음악 해설을 들려준다.
음악회는 바로크시대 기악곡의 대표 작곡가 코렐리의 ‘합주협주곡 제8번 사단조 작품6 크리스마스 콘서트 1,2,3악장’으로 문을 연다. 이어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하이든의 <교향곡 제88번 사장조 2악장>을 연주하고 낭만주의 시대 대표 음악가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3번 라장조 작품 200 1악장>, 슈만의 <교향곡 제4번 라단조 작품 120 2악장>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의 음악 해설을 맡은 장일범 음악평론가는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하고 KBS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와 MBC ‘TV예술무대’에서 사회자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음악평론가 및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이번 음악회에서 부천필 지휘를 맡은 최혁재 지휘자는 빈룩셈부르크필하모닉, 체코리브레츠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았으며 부천필을 포함해 성남시립교향단, 울산시립교향단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한편 부천필의 해석음악회는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흥미를 돋우기 위해 매해마다 다른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문의(032)625-8330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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