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선 과천시의원, 시장 향한 출판기념회

▲ 문봉선

6ㆍ13 과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문봉선 시의원이 28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시집 ‘시와 정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출판 기념회는 함진규국회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자유한국당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이번에 출간한 시집에는 35년간 과천에서 살아오면서 받은 영감들을 하나하나 엮어 냈다” 며 “특히, 그동안 크고, 작은 고난과 실패, 고통과 절망의 두레박에서 끌어올린 희망을 이 한 권의 책에 소북이 담았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이 시집을 통해 여전히 길을 잃은 이 세상의 모든 청춘들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과천시장 출마와 관련, 문 의원은 “작지만 강한 지식정보도시, 예쁘고 아늑한 보금자리, 개성이 넘치는 평화로운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깨끗하고 풍요로운 과천의 르네상스를 우리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또 “과기부 이전 문제로 과천시민이 상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정치인이 없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과천시를 전국에서 최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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