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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신임 국회사무총장에 김성곤 前 의원 임명

승인 2018-02-28 16:10
백상일 기자 baeks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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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임명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227표 중 찬성 196표

김성곤 신임 국회 사무총장
김성곤 신임 국회 사무총장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제31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으로 김성곤 前 의원을 임명했다.

국회는 28일 제356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김성곤 前 의원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김 총장은 총 투표수 227표 중 찬성 196표를 받았다.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본회의 인사말에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그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국민복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1952년생)은 제15,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출신이다.

김성곤 총장은 의원 시절 상생의 정치를 위해 노력하는 모임인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 대표를 지내는 등 각종 평화운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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