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3.1절 99주년을 맞아 독도고지도 및 사진전이 열리는 서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와 독도전자료가 전시된 독도홍보관(관장 길종성)에서 행사가 열렸다.
규탄 행사에는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교수, 길종성 관장, 이경술 독도사랑회 부회장. 사진작가 김재선ㆍ남준. 협력단체인 유디치과의 고광욱 대표원장 등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일본의 반성과 사죄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독도는 정광태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일본은 더 이상 당신들의 후손들과 국제사회에 용서받지 못할 만행을 즉각 중단하고 일본은 도쿄에 설치한 영토ㆍ주권전시관을 즉각 폐쇄하라”며 일본정부를 강력규탄했다.
이어 길종성 관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일본은 더 이상 영토침탈 획책과 역사왜곡을 즉각 중단하고 일제 강점기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께 지은 만행을 속죄하고 전범국가로서 국제사회에 진정 어린 사과를 촉구한다”며 “조선의 영토였던 대마도부터 즉각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2년에 설립한 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상설 독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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