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고교연합회장 이취임식…신임회장에 정길섭 씨 취임 “향기와 행복 주는 수원시고교연합회 될 것”

“큰 리더십으로 결속력 기대”

▲ 정길섭 취임회장2
수원시고교총동문연합회가 28일 수원 인계동의 파티움하우스에서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기우 전 사회통합부지사, 수원시고교총동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김민기 9대 전임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길섭 10대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민기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마른 땅에 촉촉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정길섭 회장이 취임하는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정 회장은 큰 리더십을 가지고 우리 수원시고교연합회의 결속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이크를 건네받은 정길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김민기 회장이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바톤을 잘 넘겨주셨다”며 “향기와 행복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수원시고교동문연합회원 여러분이 항상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고교연합회는 삼일공업고등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수성고등학교, 수원중ㆍ고등학교, 수원공업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영복여자고등학교, 영신여자고등학교, 유신고등학교, 창현고등학교 등 수원 시내 총 11개 고등학교로 구성돼 있다.

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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