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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광사동 탄약고 주변 주민불편 해소방안 논의

승인 2018-03-01 14:54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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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은 2월 5일 국회 본관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양주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만나 광사동 탄약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내 주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적극 건의했다.  

 

이성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사동 탄약고 주변 주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과 통행 불편 등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국방부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사동 탄약고 경계 펜스로 군사시설보호구역 축소 ▲광사동 자연취락지구 7만8천575㎡를 포함 주변 사유지 87만여㎡에 주민생활에 필요한 건물 신축 허용 등을 요청했다. 

 

이에 송영무 장관은 “탄약고 주변 차폐방벽 설치를 통한 안전거리 조정, 탄약고 지하화, 정책안건 채택 등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성호 시장은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합리적인 조정 등 각종 규제 개선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글_이종현기자 사진_양주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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