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MWC 통해 유럽 동남아 시장 본격 진출

스마트스탬프 기술 기반…모바일쿠폰, 모바일결제 등 구현 가능

▲ 스마트 스탬프 기술 기업 원투씨엠이 MWC에 참가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원투씨엠
▲ 스마트 스탬프 기술 기업 원투씨엠이 MWC에 참가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원투씨엠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회사인 원투씨엠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참가해 다수의 해외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모바일 결제(Mobile Payment)를 주제로 한 7관에 독립 부스를 열었다.

원투씨엠은 스마트폰에 터치해 인식 가능한 스마트 스탬프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점 대상 로열티 마케팅 서비스와 모바일 쿠폰(Mobile Coupon), 모바일 결제(Mobile Payment) 등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해외 업체와 직접 제휴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MWC에서는 인도네시아 AUTOBYAR 등 동남아 업체들과 신규 계약을 확정했으며, 독일의 모바일 쿠폰 전문기업인 Mobile Pocket, 폴란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Looksoft, 리투아니아의 IT기업인 Apsaugos Koncepija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원투씨엠 측은 밝혔다.

원투씨엠의 CSO 신성원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하게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다수의 계약이 현장에서 바로 성사됐다”며 “특히 다소 보수적인 유럽 시장에 해외 기술의 진입이 손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영향력 있는 현지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서비스가 상반기 내에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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