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애인체육회 감독ㆍ선수,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참여

▲ 3일 경기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황보영 감독과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역도의 정성윤, 도장애인수영연맹 이인국이 안양시청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3일 경기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황보영 감독과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역도의 정성윤, 도장애인수영연맹 이인국이 안양시청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지도자와 선수들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4일 “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황보영 감독과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역도의 정성윤, 도장애인수영연맹 이인국 선수가 지난 3일 안양시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2’ 주인공 리지원의 실제인물이자 한국여자 아이스하키 대표로 활약했던 황보영 감독은 역도의 정성윤, 수영의 이인국과 함께 안양시 만안 답교 놀이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했다.

 

정성윤은 성화 봉송을 마친 뒤 “도 장애인을 대표한 선수로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된 큰 영광이고, 국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평창동계패럴림픽까지 이어져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승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화를 봉송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장애인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붐업과 장애인체육 홍보를 위해 대회기간 내 경기도민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관전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9일부터 10일까지 개회식, 휠체어컬링, 장애인아이스하키 등에 걸쳐 1차 경기관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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