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 살려 수형자 교정교화 앞장
외국인 수형자 인문강좌 개설
성악공연 등 교정행정 이미지↑
서울지방교정청(청장 정유철)은 서울동부구치소 정재윤 교사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ㆍ표창했다고 4일 밝혔다.
정재윤 교사는 2009년 9월 임용돼 8년5개월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2015년 9월 서울동부구치소 사회복귀과 근무시 단국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수형자를 위한 인문강좌 프로그램(굿모닝코리아)을 운영하는 등 수형자 교정교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 정 교사는 임용 전 키르키즈스탄 국립음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인재로 본인의 특기를 살려 2013년 공무원음악대전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해양수산부 주관 2014년 올해의 레저선박 시상식, 제72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도관 음악회 등에서 성악 공연을 선보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을 구현, 교정행정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각종 자선행사, 병원 위문공연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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