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패럴림픽] 인천 김윤호, 스노보드 종목 출전

▲ 김윤호 선수

인천시장애인체육회 김윤호 선수가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꿈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 패널림픽에 12일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와 16일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가 열린다.

 

김윤호 선수는 2001년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를 입게 됐고 2015년에 스노보드를 시작해 올해 평창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를 얻었다.

 

박신옥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윤호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그동안 노력하고 바래왔던 만큼 최선을 다해줘 국기선양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평창패럴림픽은 6종목(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스노보드·아이스하키·휠체어컬링)이 열리며 50여개국 1천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종합 10위 목표로 6개 종목 총 83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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