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2인승 영복여고 신예원ㆍ손혜진도 金
강지윤(수원시청)이 제17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여대ㆍ일반부에서 2년 연속 2관왕에 올랐다.
강지윤은 4일 수원 광교씨름전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ㆍ일반부 1인승에서 7분20초70을 기록, 팀 후배 고예령(7분24초30)과 김보미(포항시청ㆍ7분30초10)를 제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강지윤은 고예령과 짝을 이룬 2인승서도 7분30초50으로 포항시청(7분41초50)과 경기대(7분50초50)에 앞서 우승, 2년 연속 2관왕이 됐다.
또 여고부 2인승서는 신예원ㆍ손혜진(수원 영복여고)조가 7분41초20을 마크, 서울체고(7분44초20)와 충주여고(7분49초70)에 앞서 1위를 차지했고, 남고부 같은 종목 오윤재ㆍ남기욱(수원 수성고)조도 6분59초F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대ㆍ일반부 4인승 수원시청은 5분29초30으로 한국체대(5분25초70)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남중부 2인승 서성원ㆍ박태규(수원 세류중ㆍ3분42초80)조와 여대ㆍ일반부 경량급 2인승 손혜빈ㆍ이윤희(경기대ㆍ7분56초F)조, 4인승 경기대(6분59초80)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여고부 1인승 신예원(영복여고ㆍ7분29초80), 여중부 1인승 장민이(인천 가현중ㆍ3분50초70), 여고부 경량급 1인승 손혜진(영복여고ㆍ7분48초30)도 2위에 올랐고, 여중부 2인승 공규빈ㆍ이유정(수원 영복여중ㆍ3분57초70)조는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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