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공동주택 민원상담실 운영…1대1 맞춤 서비스

▲ 찾아가는 상담실

인천시는 ‘시민이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일환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7개 기초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주거비중이 절반(54.3%)이 넘어감에 따라 입주민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체 생활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동주택(아파트)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상담사가 구청 및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방문해 공동주택 입주민 및 관리주체, 자생단체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1~2명씩 배치돼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3월과 6월은 중구지역에서 3월과 7월 동구, 4월과 9월 남·연수구, 5월과 10월 남동·부평구, 6월과 11월은 계양구에서 상·하반기 2회씩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신청은 해당 거주지 구청 건축과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상담내용은 공동주택 관련법령 및 관리규약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 입주민간 또는 관리주체와 입주민 간 갈등사항, 자생단체 공동체 활성화에 관한 사항, 에너지절약, 아파트 층간 소음에 관한 사항 등으로 전문상담사와 1:1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영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