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교통혼잡지역 로드체킹

▲ 광주시,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교통혼잡지역 로드체킹1

광주시는 지난 2일 태전IC 등 관내 4개 지점에 대한 ‘주요 교통 혼잡지점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박덕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광주경찰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태봉교, 태전IC, 고산IC, 태재사거리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진·출입 차량 증가에 따른 혼잡 지역, 출ㆍ퇴근 시 지ㆍ정체로 인한 혼잡가중지역, 대중교통 운행상황과 도로의 구조, 기능 및 신호운영 등 기존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대중교통 우선 교통체계 도입, 접근로 개선을 통한 교통소통능력 증대 등 교통소통과 교통사고저감 대책 등을 마련하는 최적의 개선방안을 도출키로 했다.

 

박 부시장은 “교통체증이 가져오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시 차원에서 적극 해결해야 한다”며 “이번 로드체킹이 단발로 끝나는 게 아니라 현재 구성운영 중에 있는 교통대책 T/F팀을 통해 대중교통 운용체계 개선 등 단기적 교통체증 감소방안과 도로 확포장 및 신규개설을 통한 중장기 도로확보 계획을 수립 등 ‘교통안전 도시 광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