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안산에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된다"

▲ 김철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5일 안산시 대부도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안산 대부도는 서해 상으로 유입되는 중국발 황사 및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관련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도시 숲 조성사업은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도시 숲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숲길이 개설되고 숲 속 문화시설과 운동시설 등이 설치돼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경관식재 조성과 편익시설 확충으로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도 증진된다.

 

김 의원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해 중국발 미세먼지 피해가 심각한 안산에 도시 숲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우 필요한 사업이었다”며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안산 단원을)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낳은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안산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올해 대부도 도시 숲 조성사업 이후 안산시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유아 숲 체험원 조성사업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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