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스나이퍼들이 자웅을 겨루는 ‘제19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가 6일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인천시체육회와 인천 남구가 주최하고, 인천시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온 100개팀 52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인천은 중등부에선 북인천여중·관교여중·인천중·부광중·안남중 등 5개팀이, 고등부에선 인천체고·인천예일고·옥련여고·청학공고·안남고 등 5개팀이 참가한다. 또 대학부는 인천대, 일반부는 인천남구청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등 2개 종목에 남녀 중·고·대학·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부별 결선 없이 본선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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