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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출마 민주당 이재준 도의원, 안전도 D등급 노후 시청사 신축 추진

승인 2018-03-06 18:09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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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도의원

고양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도의원이 노후 시청사 건물을 신축해 복합행정타운을 만들고 나아가 덕양·일산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안전도 D등급 노후 시청사 탓에 시민들이 곳곳에 분산된 부서를 찾아 다니는 불편을 겪는 모습을 묵과할 수 없다”며 “각종 개발에 따른 개발이익환수금과 임대 부서 임대료를 배치해 시청사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시청을 고양소방서 맞은편 일부 농지에 짓고 ‘대곡-소사 전철’을 연결한 시청역사를 신설해야 한다”며 “인근의 현재 시청과 어울림누리, 소방서와 경찰서를 연계한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현재 시청 별관에 종합일자리센터를 조성해 구직에 힘들어하는 청년, 여성, 은퇴자 모두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남는 건물을 활용해 청사 신축의 효과도 극대화해야 한다”며 “덕양구를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혁신해 일산과 균형발전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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