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해 ‘항만공사(PA) 합동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선발한 신입직원들이 부산에 있는 해양수산인재개발원에서 실무교육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해양수산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PA 공동 행정실무교육’에 IPA 신입직원 19명을 포함한 4개 PA 신입직원 52명과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신입직원 8명이 함께 실무교육을 받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IPA 신입사원 등은 해양수산 공직가치, 청탁금지법 등 공공분야 기본소양 이론교육, 보고서 작성, 재무회계, 문서편집 실습 등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실무교육을 받는다.
또, 참여한 신입직원들의 인적 교류 강화를 위한 팀워크 활동을 비롯해 해양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진행된다.
이에 대해 IPA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입직원의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타 PA 및 유관 공공기관 신입직원간 교류를 통해 항만을 비롯한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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