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前 충남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했다는 ‘그 선배’가 실명을 공개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안 지사의 수행비서였던 신용우 씨는 당시 김지은 씨의 SOS를 받은 사람이 자신이라며, 안 전 지사와의 문제를 알면서도 도움을 못줬다며 검찰 조사도 받겠다고 밝혔다.
안지사와 8년간 수행비서였던 신용우씨는 러시아 출장 당시 무슨 일이 있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김지은 씨에게 잘 대응하라는 조언에 그쳤다며 현안을 해결하는 걸 여자 쪽으로 얘가했던 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