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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기 양평군의원, 양평군수 출마 선언

승인 2018-03-07 18:00
장세원 기자 seawon8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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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규제 철폐하는 '투사'군수 되겠다

▲ 송만기 군의원이 양평군수 출마 회견 도중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송만기 군의원이 양평군수 출마 회견 도중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송만기 양평군의원(59)이 7일 양평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 양평군수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하키국가대표, 방송인, 가수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송 의원은 양평의 발전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는 ‘투사’군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의원은 이날 양평을 최고의 투자도시로 육성 발전, 일자리 임기내 5천개 이상 창출. ‘양평병’의 주범 ‘각종규제’ 강력철폐 주도, 양동 혁신기업도시 육성, 서부권 유럽형 럭셔리타운 개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군수 선거에 3번이나 낙선하고 군 의원에서도 낙선 후 재도전 끝에 군 의원이 ‘4전5기의 사나이’로 알려져 있다. 이날 송 의원은 그 동안 낙선 경험을 얘기하는 도중, 감정이 복받쳤는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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