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민주평화노인회’ 출범…경기도 총회장에 배종수 원장 위촉

▲ 3월 7일 (사)민주평화노인회 국회정론관 기자회견
▲ 7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국민통합을 지향하는 ‘㈔민주평화노인회’가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 좌측부터 ㈔민주평화노인회 배종수 경기도 총회장, 김승균 이사장, 장영춘 상임이사)

진보진영과 중도통합적 인사들이 모인 새로운 노인단체인 ㈔민주평화노인회가 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국민기자회견을 가졌다.

 

경기도 총회장에는 경기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통합인성교육원장ㆍ사진 왼쪽 첫번째)가 위촉됐다.

 

배종수 경기도 총회장은 “㈔민주평화노인회의 명칭은 ‘주권재민’ 및 ‘민주공화국’, ‘국제평화주의’라는 헌법적 가치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일생을 통해 형성된 경험과 지혜를 활용한 청소년 인성교육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비용 절감, 다양한 사회적 갈등 극복을 위한 국민통합을 선도하기 위해 대립보다는 협력으로 국민행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평화노인회는 ‘사상계’ 책임편집인을 역임한 남북민간교류협의회 김승균 명예이사장(79)이 창립 이사장를 맡고 장영춘 통일시대평화포럼 이사장이 상임이사,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과 왕기현 전 중부지방국세청장이 부이사장을, 김혜련 전 서울시극단 단장이 사무총장을 맡았다.

 

㈔대한노인회 홍보대사를 역임한바 있는 유용근 전 국회의원과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박정기·배은심 고문 등 각계 원로들이 단체의 고문을 맡았다. 50대인 홍원식 박사(‘민주평통’ 상임위원)는 법제지원위원장과 대변인을 맡아 법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민주평화노인회는 오는 21일 오후 3시 국회대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헌법적 가치에 입각한 새로운 노인상 정립 및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새 시대 노인의 역할을 선언할 계획이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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