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과정 입학식 개최

▲ 사진 여성리더아카데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7일 한신대 60주년 기념관에서 ‘2018년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20개 시군 37개 지역농협의 여성임원(이사·대의원) 및 여성조직(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부녀회장·봉사단장)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고자 경기농협과 한신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여성리더의 역할과 자세 ▲농협경영 및 회계의 이해 ▲자기경영을 위한 건강관리 ▲협동조합의 이해 ▲조직관리 문제해결기법 등 농협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은 물론, 고령화 시대를 맞아 최근 각광받고 있는 노인통합교육지도사(웰-다잉) 자격증 과정까지 배우게 된다.

 

남창현 본부장은 축사에서 “이번 교육이 새로운 삶의 의미는 물론, 각자의 역량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전환점이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와 조직발전에 기여하는 여성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