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8일 고양시 덕양구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위해 ‘2018 우리동네 무술보안관 연합 출정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 무술보안관은 지난해 6월 말 고양서가 전국 최초로 관내 체육관 관장 및 사범 등을 주축으로 발대,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우리동네 무술보안관은 총 213명으로 구성해 민·경 합동 탄력순찰, 여성·아동 대상 범죄예방 활동, 범죄 발견시 신속 조치 및 피해자 보호, 심야시간 여성·학생 등 치안 약자 안심 귀가 서비스 확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신걸 서장은 “우리동네 무술보안관 연합대가 고양경찰서의 치안파트너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든든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치안 수요를 파악하고 적시성 있는 지역치안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경찰서 우리동네 무술보안관은 현재까지 120여 회의 순찰을 통해 총 234명에게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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