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대, 청년 직무역량 강화 위해 ‘고 투게더(Go-Together) 같이 가 잡(JOB)’ 추진

인천시와 인천대학교는 맞춤형 취업코칭제 프로그램 ‘고 투게더(Go-Together) 같이 가 잡(JOB)’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현 채용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청년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산업·직무 특강, 기업·채용설명회, 직무그룹코칭 등이다.

시와 인천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진로·취업 준비도 및 직무 역량을 진단하고, 산업·기업 요구에 적합한 직무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직무특성 및 근무 환경의 장단점을 파악해 산업 및 채용시장 변화에 따른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시와 인천대는 지난해에도 40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코칭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의 약 91.5%가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하는 일자리 및 창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 인천창업허브 조성 등 다른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정책 역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에 문의하거나 인천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