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함께 꿈꾸다’는 민 전 부시장이 어릴 적부터 지내온 삶의 스토리와 살아온 가족사, 그리고 포천에서 공직을 마무리하며 포천의 사랑과 애환을 시와 글로 담고 있다. 특히 도시공학을 전공한 저자의 포천 도시발전에 관한 글은 상당히 분석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짜여 있다는 평이다.
이날 출판기념회 겸 book 콘서트는 노현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포천문인협회 회원의 시 낭송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민 전 부시장은 ”지난 38년간의 행정경험을 살려 낙후된 포천을 바꿔달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을 외면할 수 없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 전 부시장은 연세대에서 도시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해 신촌문예지 신인작가로 수상해 문단에 등단했다. 민 전 부시장은 지난 6일 포천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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