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투 운동이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배우 이시영의 모유비누 발언에 대해 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시영은 자신의 집을 방문한 빅뱅 멤버 가수 승리에게 "모유비누를 선물로 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시영은 "아기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런 것에 관심이 많다"며 말하며 승리에게 "모유비누가 몇 개 필요하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승리가 머뭇거리자 이시영은 "6개월치나 1년치 모유비누를 선물할 수 있다"며 "나에게 문자로 필요한 양을 알려주면 모유비누를 주겠다"고 말해 승리를 당황시켰다.
이같은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듣는 사람입장에서 불편하면 성희롱이지 , 여자가 남자한테 성희롱하는건 ok이냐" , “모유비누 이야기는 성희롱 발언 아닌가” 등 반대 의견과 “우유 비누도 있는데 어떠냐”, "뭐가 또 불편할까 .. 하아 ..이젠 모유비누까지 성희롱이라니 참.."등의 찬반의견이 대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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