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운영·관리사인 신공항하이웨이㈜는 12일 고속도로 모든 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작업에는 다목적 살수차, 청소차, 고소작업차, 굴삭기 등 특수장비 27대와 290명의 인력이 동원된다. 이들은 도로 비탈면 잡목 제거 및 정비, 도수로, 배수로 등 배수시설 청소 및 정비를 진행한다.
또 개화터널 내부 청소, 영종대교 구조물과 신축이음장치 청소, 교통안전시설물(갈매기 표지판, 데리네이터) 불량개소 교체 및 청소, 전구간 방음판 청소 및 영업소 톨부스 청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다음달 13일까지 지속된다.
고지영 신공항하이웨이㈜ 사장은 “수많은 외국인이 대한민국과 가장 먼저 만나는 인천공항고속도로의 시설안전과 청결성을 높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도로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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