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글로벌 물류·FTA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날부터 7월13일까지 4개월간 총 640시간 진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수출입통관·국제물류·FTA 등 이론교육을 비롯해 취업 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산실습과 국제무역사, 무역영어 등 자격증 취득 교육이 진행된다.
이밖에 취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공항·항만 물류창고 현장체험과 취업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내실있는 교육운영으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 구직자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뒤 “취업 이후에도 FTA 활용 교육·컨설팅 지원 등 재직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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