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지역본부는 12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성희롱(성폭력)고충상담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민우 운영지원처 팀장을 비롯해 직원 4명이 성희롱 고충상담원으로 위촉됐다. LX 경기본부는 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조직 내 양성평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상담원을 2명에서 4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김기승 LX경기지역본부장은 “성희롱고충상담원 위촉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을 빚는 성과 관련한 각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라며 “고충상담원들은 구성원들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마인드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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