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 상가로 돌진…1명 부상

▲ 부동산으로 돌진한 BMW 차량, 수원서부경찰서 제공
▲ 부동산으로 돌진한 BMW 차량, 수원서부경찰서 제공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에 돌진해 부동산에 있는 여성이 다쳤다.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17분께 수원시 권선구 탑동 삼거리에서 A씨(48)가 몰던 BMW 승용차가 부동산 상가로 돌진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동산 안에 있던 B씨(36ㆍ여)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지만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성봉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