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에 돌진해 부동산에 있는 여성이 다쳤다.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17분께 수원시 권선구 탑동 삼거리에서 A씨(48)가 몰던 BMW 승용차가 부동산 상가로 돌진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동산 안에 있던 B씨(36ㆍ여)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지만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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