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무 변호사(66)가 바른미래당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변호사는 13일 “남양주시는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도시”라며 “문화와 첨단의 쌍끌이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남양주에 정착해 20년 동안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법과 인권의 무풍지대에서 무료법률상담, 공익소송 등을 수행해 법률문화창달과 시민의 인권 수호에 최선을 다했다”며 “또한 남양주 지역 곳곳을 탐방해 지역 실정에 정통하며 시민들과 애환을 나누면서 순박하고 따뜻한 지역민심에 동화되어 동고동락을 같이할 진정한 남양주 시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아울러 “누구보다 남양주시에 강한 애착을 느끼고, 어떻게 하면 남양주시를 발전시킬지 자연환경과 편리한 도로교통, 첨단산업 유치 등 수많은 주제를 연구해 왔다”고 덧붙였다. 심 변호사는 구체적인 공약으로 ▲남양주 종합예술회관 건립 ▲다산 연구원 건립 사업 추진 ▲역사박물관의 확장 개혁 ▲시정개혁단 출범 등을 내세웠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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