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디자인쇼룸’이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도 및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가구협회, 교육생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2기 입주 전문가반 교육생 수료식 및 디자인쇼룸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디자인 쇼룸’은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의 입주 전문가반 교육생 및 졸업생들이 직접 만든 가구 제품과 소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문가반 교육생들의 수익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됐다. 규모는 36.36㎡로, 가구제품 및 소품을 최대 30여 종까지 전시할 수 있다.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는 2017년 한 해 동안 제1기 졸업생과 2기 입주 전문가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 결과, 2억6천820만 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18년도 제3기 가구 전문가 창업반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하며, 가구공방 스타트업 1인 창업자는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또 올해 새로 시작하는 ‘일반인 D.I.Y. 교육사 자격증반’을 통해 자격 취득 후 문화센터 및 방과 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특화산업과(031-8030-2732) 또는 경기대진TP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031-539-5058)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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