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수 전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56)은 13일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6·4지방선거 당시 국민참여당 소속으로 부평3선거구 시의원 선거에서 당선, 6대 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더불어인천포럼 운영위원장, 지난해 5·9 대선 당시 더민주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시민참여본부장 등을 지냈다.
강 전 의원은 “한 때 인천에서 제일 번성했던 부평지역이 요즘은 쇠퇴하고 있다”며 “부평의 골목까지 따뜻한 경제 재도약을 위해 자치와 협치를 강화하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전 의원은 지난 12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부평의 길을 걷다’ 출판기념회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 행보에 나섰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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