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선거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이철휘 예비역 대장,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임명후 첫 기자회견

승인 2018-03-14 18:46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기자페이지

이철휘 전 예비역 육군대장이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14일 오후 2시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 자리에는 박윤국 전 시장 등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들과 전 새누리당 당원 상당수가 민주당을 입당한 후 함께 참석, 세를 과시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안보의 전문적 식견을 보태고자 더불어 민주당에 입당했다”며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 스펙트럼을 넓히고 포천, 가평의 도시발전의 새 방향을 선도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공천에 대한 질문에 “공천을 위해 자신을 설득하려 하지 말고, 당원들과 시민들을 설득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당원들에게는 승리계획과 표 확장성을, 시민들에게는 지역을 위해 노력한 바와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예비후보들에게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 위원장을 전면에 내세우며 6.13지방선거의 전면전을 선언하고 나섬에 따라 민주당이 전통적인 보수 강세지역인 포천에서 얼마나 선전을 할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