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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교육특별위원회 학부모들, 이재정 도교육감 재선 도전 촉구

승인 2018-03-14 19:25
김상현 기자 shsk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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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일산교육특별위원회 학부모 30여 명이 고양교육지원청 앞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사진제공=고양시 일산교육특별위원회)
▲ 고양시 일산교육특별위원회 학부모 30여 명이 고양교육지원청 앞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재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사진제공=고양시 일산교육특별위원회)

고양시 일산교육특별위원회 소속 학부모들이 14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재선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학부모 30여 명은 이날 오전 고양교육지원청 앞에서 이 교육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다시 출마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향후 교육 정책과 개혁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 교육감을 적극 지지하고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학부모들은 “이 교육감이 고양 혁신교육 및 혁신지구 사업 추진에 큰 힘을 실어줘 고양시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특히 9시 등교, 마을교육공동체, 상벌점제 폐지, 꿈의 학교 및 대학 등 학생 중심의 교육을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지방분권 교육 차원의 입시가 아닌 성장 위주의 교육으로 발전할 단초를 발견할 수 있었고, 교육청과 학교의 업무, 소통, 교육 방식을 바꾸는 혁신교육을 이끌 최고의 리더가 필요하다”면서 이 교육감의 재선 당위성을 설명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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