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현안 사업 ‘척척’ 해결!

▲ 광주시, 지역현안 사업 ‘척척’ 해결!

광주시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발빠른 행보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별로 확보된 예산은 퇴촌농협 앞 도로(대로3-4호선) 확ㆍ포장 11억 원, 장지~매산 간 도로 확ㆍ포장 10억 원, 경충대로 연결램프 신설 4억 원, 나눔의 집 진입도로 확ㆍ포장 19억 원 등이다.

 

시는 그동안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상급기관 방문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긴밀한 협조로 중앙부처와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건의했다.

 

최근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로 경기도 내 인구증가율 4위인 광주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중ㆍ장기 계획에 의해 지역현안인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도로·교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진입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방문객과 지역주민의 차량교행이 불편을 겪었으나 사업이 완료되면 상당 부분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태전동 (구)이화전기 앞 도로 확장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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