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신입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18일 가천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들은 지난 16일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21박스를 기부했다.
가천대 신입생들은 입학식 이후 자발적으로 1인 1봉지의 라면을 기증했다.
기증운동 결과 총 라면 21박스가 마련됐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라면들은 어려운 가정으로 전해졌다.
각 가정들을 찾아 라면을 전달한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는 “가천대학교의 건학이념을 실천하고자 라면기증행사를 진행했다”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캠퍼스 학생연합회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학업으로 바쁜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시간을 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소외계층 나눔 사업에 참여해 준 뜻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에게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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