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메이커 팩토리 개소

▲ 과천_과천시 디지털창작소 'Maker Fac토리' 개소 (1)

과천시는 지난 16일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메이커(Maker)를 양성하기 위해 ‘Maker Fac토리’를 개소했다.

 

과천 정보과학도서관 내에 설치된 ‘Maker Fac토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시제품 제작 및 창작 메이킹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청소년의 적성 진로 직업탐구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개인과 동아리 메이커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시제품 제작 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딩용 노트북과 3D 프린터 등의 최신 장비가 도입됐다.

시는 ‘Maker Fac토리’를 기반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창업지원센터, 일자리센터 등 지역 내 인프라를 적극 연계해, 개인과 지역공동체, 공공기관이 상호 교류 및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Maker Fac토리’는 우리 과천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 공간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새롭고 멋진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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