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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道협회장기 동호인축구 종합패권 차지

승인 2018-03-18 18:45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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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화성ㆍ60대 여주ㆍ70대 김포시 1위

안양시가 2018 경기도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에서 종합 패권을 안았다.

 

안양시는 18일 포천축구공원에서 막을 내린 대회 종합에서 40대부 우승과 50대부 준우승, 60대부 3위 입상에 힘입어 총점 20점을 획득, 30대부 우승, 70대부 준우승, 40대부 3위 입상의 화성시(19점)를 1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열린 30대부 결승전서 화성시는 동두천시를 1대0으로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준결승전서 패한 광주시와 용인시는 공동 3위에 올랐다.

 

또 60대부 여주시는 의정부시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정상을 차지했고, 안양시와 안산시가 3위에 입상했다. 70대부 김포시는 접전 끝에 화성시를 2대1로 물리치고 우승한 가운데 고양시와 수원시가 공동 3위를 마크했다.

 

한편, 30대부 최우수선수(MVP)에는 이수민, 40대부 김종필(안양시), 50대부 박홍선(광주시), 60대부 황승복(여주시), 70대부 김승기(김포시), 여성부 김동운(김포시) 선수가 부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개최지 포천시는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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