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인천시장 예비후보 "전통시장 활성화, 원도심 재생의 핵심"

▲ 강화 풍물시장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소통 행보로 ‘시장 가는 길’ 연속 투어를 펼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강화군 풍물시장과 남구 신기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18일 염현주 여사와 서구 가좌진주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7대 국회의원 시절 ‘재래시장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남다른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대형마트나 할인점 등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을 다시 살리는 것이 원도심 재생의 핵심이라는 게 김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주차타워 건립과 지역 화폐 도입을 이번 인천시장 선거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형마트 등에 밀리지 않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돈이 흐르는 거래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화폐를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