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시민 소통 행보로 ‘시장 가는 길’ 연속 투어를 펼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강화군 풍물시장과 남구 신기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18일 염현주 여사와 서구 가좌진주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7대 국회의원 시절 ‘재래시장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남다른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대형마트나 할인점 등으로 침체한 전통시장을 다시 살리는 것이 원도심 재생의 핵심이라는 게 김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주차타워 건립과 지역 화폐 도입을 이번 인천시장 선거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형마트 등에 밀리지 않도록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건립하고 돈이 흐르는 거래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화폐를 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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