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재난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실시

▲ 과천 소방서 간담회

과천소방서는 지난 16일 재난안전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민간전문강사를 초청해 과천지역 취약계층 맞춤형 재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민간전문강사는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도민들에게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재난안전분야에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소방ㆍ경찰ㆍ군 등 퇴직공무원 중 엄격한 심사와 전문교육을 거쳐 양성한 강사들이다.

 

과천소방서는 민간전문 강사 2명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화재안전 및 전기ㆍ가스 등 생활안전 분야, 응급처치와 보건 분야, 범죄와 교통안전 분야를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마을회관, 미인가 대안학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지역을 전담하는 민간전문강사 중 이종환(63) 강사는 2015년 상반기에 구로소방서 소방행정과장으로 퇴직하고 서울 보라매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재능기부 중이며, 김은영(53ㆍ여) 강사는 현재 수원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국장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등 재난안전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김은영 강사는 “과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으로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앞장서 행복하고 살기좋은 안전도시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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