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ㆍ경기도가 지원하는 ‘2018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지역혁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선도모델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산기대는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4년간 국비 10억 원, 도비 4억 2천여만 원 등 총 14억 2천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산기대는 전통 제조업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인력양성 교육훈련센터를 설립하고, 인력풀 관리 및 관내 기업과의 유기적인 인증 및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배유석 산기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경기도 전통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맞춤형 일자리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시화ㆍ반월 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경기도 산업구조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통제조업의 스마트화가 최종 목표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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