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 22주면 기념행사 개최

▲ 0319 경기신보, 창립 22주년 기념식 개최-2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악재에 처한 경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한 걸음 더 뛰겠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 이하 경기신보)이 19일 신보 대회의실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임직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창립행사는 그동안 도내 기업인 지원에 힘쓴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희망을 함께하는 신용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임직원이 함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기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재단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고비를 겪을 때마다 전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사명감으로 위기극복에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최근 발생한 철강 통상압박,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기준금리 인상 등 이른바 트리플 악재로 불리는 위기에 처한 도내 기업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정책기조에 발맞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영 애로기업의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보증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경기신보는 경기도 유일의 정책금융기관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및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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