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에서 자치분권 균형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화성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다. 시민들과 함께 ‘행복도시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100만 도시를 눈앞에 둔 화성을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그것이 ‘문재인도 선택한 서철모’가 화성시에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시민정책배심원제를 도입하고, 화성시민 안전기본권 헌장을 수립하겠다”며 “특권과 반칙은 없고 상식이 통하는 바르고 공정한 화성, 시민들의 불편을 즉각 대처하는 빠른 도시 화성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서 예비후보는 아울러 “우리 당의 발전과 성숙한 정치의 실현, 화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원팀’ 경선운동을 제안한다”며 “선거법을 철저히 지킬것이며, 상대에 대한 비방이나 인신공격을 하지 않고 지킬 수 없는 공약은 제시하지 않겠다”고 클린운동을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의 모든 과정이 유튜브 등 소셜미어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서 예비후보는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고 즉답하며 출마의지와 정치적 견해를 밝혔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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