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서종석)는 다음 달 27일까지 경기도 및 시ㆍ군 합동으로 봄 행락철 전세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수회사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세버스 운수회사 안전관리 점검은 본격적인 초ㆍ중ㆍ고 학교 체험학습과 행락철 단체관광객의 전세버스 수요 급증에 따른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전세버스 차량의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운전자 의무휴게시간 준수, 운전자 휴게실 완비 등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디지털운행기록자료를 활용한 차량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법령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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